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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민 대표들의 시민 헌장 낭독
3. 궂은 날씨 속 우산을 쓰고 기념식을 찾은 시민들
4. 가수 나태주의 축하공연
5. 가수 박기영의 축하공연 (사진제공=고양시)
[PEDIEN] 고양특례시가 지난 11일 저녁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시민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시정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다짐하며 시민 화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기념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행사 당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고양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애향심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부와 고양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식전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들이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지역 사회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뒤이어 이동환 시장이 기념사를 전했다.
이후 지역 발전에 기여한 모범 시민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이어져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특히 시의 핵심 정책인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알리는 LED 트론댄스 퍼포먼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려한 춤사위와 함께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인기가수 나태주와 박기영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동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찾아와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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