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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는 지역 대표 감귤 브랜드인 ‘팔당愛감귤’의 수확철을 맞아 초월읍, 퇴촌면, 남종면 일원에서 감귤 수확 체험농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체험은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1㎏ 기준 소인 1만 5천 원, 대인 2만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농가별로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팔당愛감귤’은 국내 감귤 신품종 1호인 ‘하례조생’ 품종으로 다른 감귤에 비해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낮아 식미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깨끗한 팔당호 인근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시설하우스 재배로 생산돼 안전하고 신선한 품질을 자랑한다.
광주시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캐릭터 ‘너귤이’ 와 ‘팔당愛감귤’ BI를 개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이상기상 대응 및 과원 안정 생산 기술 시범 사업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광주시에서 맛있는 감귤을 맛보고 수확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며 “감귤 체험과 함께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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