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02_8793_7.수원특례시, 동원F&B 폐수처리장 인근 주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지원-a1374fd2-d3ae-4b72-b441-861db35ba178.jpg][PEDIEN] 수원시가 동원F&B 폐수처리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악취 개선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지원했다.

이번 방문은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동원F&B 폐수처리장의 악취 민원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업과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30여 명의 주민이 동원F&B의 악취 개선 공사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악취 관리 추가 개선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동원F&B 폐수처리장은 2020년 12월 악취배출시설로 지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71억 원을 투입하여 전 시설 지중화와 밀폐화 공사를 진행했다.

개선 공사 이후에도 동원F&B는 정기적으로 악취 저감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가적인 개선 공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수원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정기적인 악취 점검과 현장 모니터링을 연 1~3회, 주 1회씩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다소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폐수처리장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