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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송파구가 딱딱한 이미지의 공무원들의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장을 마련했다.
구청 직원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송파직원 미술작품전'을 구청 1층에 위치한 '온조카페'에서 12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평소 공직자들에게 문화 예술적 소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미술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지난 한 달간 '자유'를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직원들은 틈틈이 시간을 내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완성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다채로운 주제와 기법을 선보인다.
괴수 영화를 패러디한 상상화 '진격의 개미핥기'는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최신 유행 영화를 차용한 'K-공무원 데몬 헌터스'는 비상근무, 행사, 선거 등 공무원들의 애환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이 외에도 가족 일러스트, 석촌호수 풍경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송파구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온조카페 커피 포인트를 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입선작들을 엽서로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미술 공모전은 조직 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송파구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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