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 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원 확충 촉구

사회적경제 대전환 기회 맞아 혁신 이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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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용욱_의원_사회적경제_대전환의_기회_가_지원_확충통해_혁신_이끌어야(사진제공=경기도의회)



[PEDIEN] 이용욱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 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통합돌봄, 마을기업, 행복마을관리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 확대 기조에 발맞춰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 돌봄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군 단위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 자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통합돌봄의 핵심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기도가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를 연계한 정책 설계 및 예산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을기업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예비 마을기업 수가 급감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원 예산이 오히려 줄어든 점을 지적하며 현장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는 예산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 확대 추세에 맞춰 경기도 역시 예산 회복과 단계별 지원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축소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도시재생 필요 지역과 1인 가구, 고령 가구 밀집 지역일수록 행복마을관리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 내실화를 위한 지원 개선을 주문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사회가치지표 연계와 관련해 SVI 점수가 낮은 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 확대를 촉구하며 사회적경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강조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실적 감소 문제도 지적하며 경기도가 도내 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선순환을 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가 대한민국 GDP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미래를 전망하며 사회적경제 대전환의 기회를 맞아 경기도가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돌봄, 일자리, 공공서비스를 연계하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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