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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홍규 군포시 부시장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취임 후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려는 최 부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최 부시장은 군포1동을 시작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민원창구와 복지상담실 등을 꼼꼼히 살폈다. 근무 환경과 민원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특히 이번 순회 방문은 형식적인 보고를 지양하고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현안과 지역 여론을 직접 살피며 시정 운영에 반영할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홍규 부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동 순회 방문을 통해 파악된 각 동의 민원 처리 여건과 상담 체계를 개선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세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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