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수원시가 수소전기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형 환경 교육 공간, '찾아가는 수원 기후마법학교'를 공개했다.
수원시는 시청에서 시연회를 열고 수소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이 '기후마법학교'는 미래 세대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이동형 환경교실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버스 내부는 기후변화 체험존, 탄소중립 퀴즈, 에너지 절약 미션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시는 이 '찾아가는 기후마법학교'를 통해 학교와 지역 행사를 직접 찾아가 시민과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소버스를 활용한 기후마법학교는 친환경 교통수단과 환경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며, “미래세대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