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로 임시청사 이전 완료

주민 불편 최소화, 행정 효율성 증대…신청사 건립도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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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임시청사 이전 완료 현장 라운딩 (종로구 제공)



[PEDIEN] 종로구가 2025년 11월, 새로운 임시청사로 더케이트윈타워 B동 이전을 완료했다.

기존 임시청사였던 대림빌딩 인근에 위치한 더케이트윈타워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의 선택이었다.

종로구는 임대차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임대료 부담과 행정 공간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왔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기존 임시청사와 가까운 더케이트윈타워를 최종 결정했다.

이전 과정에서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부서는 종로구청 별관과 94빌딩으로 분산 배치했다.

도시개발과, 미래도시추진과, 주차관리과는 별관으로 스마트행정과는 94빌딩으로 이전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종로구는 통합청사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지하 6층, 지상 16층 규모의 통합청사는 2026년 5월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하고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청사에는 종로구청, 종로구의회, 보건소 등 주요 행정기관은 물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종합방재센터, 종로소방서 등 소방합동청사와 도서관, 음악당 등 복합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새로운 임시청사에서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신청사 건립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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