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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 내 교사와 학생 10명 중 9명이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 수업에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하이러닝' 수업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의 83%, 학생의 90%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하이러닝'의 기능, 콘텐츠 품질,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도내 교사 1,426명과 학생 3,317명, 총 4,7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교사들은 '하이러닝'이 교수 학습 활동에 도움이 되고 학습 참여와 몰입도를 높인다고 응답했다.
학생들은 학습 전반에 도움이 되며 학습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고 답해, 실제 사용자의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은 교사 인지도 향상, 학생 맞춤형 교육 기여, 평가 공정성과 신뢰도 보완 등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사가 주도적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디지털 교수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확대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교사 ±2.596%포인트, 학생 ±1.70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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