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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현장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제대학교 김진주 교수를 초빙하여 지난 3일과 10일,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자기 돌봄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감정 이해와 자기돌봄, 정신과 치료 약물 이해, 치료적 관계 형성과 회복탄력성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현장에서 겪는 감정적 부담을 이해하고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책, 대화, 천연비누 및 쑥개떡 만들기, 고구마 캐기 체험 등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로 마음을 나누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면서 전문성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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