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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연천군 드림스타트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9일, 동두천 CGV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멘토와 멘티, 인솔자 등 총 18명이 참여하여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영화 관람 전 안전 교육을 받았으며, 영화 감상 후에는 함께 식사하며 영화 속 메시지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특히 멘토와 멘티는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 능력을 키우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더욱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박미선 연천군 드림스타트 사회복지사는 “이번 영화 체험은 아이들이 문화를 통해 세상을 넓히고 함께 사는 가치를 배우는 교육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멘토와 멘티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덕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박미선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멘토링 기반의 문화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진로 탐색 능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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