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오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기념행사와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2부에서는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장이 ‘부모를 위한 건강한 대화방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오산시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도 25일까지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SNS에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나 관련 사진을 올려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4일에는 시청 인근 교차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박재연 소장을 초청하여 부모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