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위해 총력…국회 심의 막판 대응

정헌율 시장, 기재부 예산실과 면담…지역 핵심 사업 지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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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회를 방문하여 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설득에 나섰다.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들과 만나 익산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재난안전진흥원 건립, 국립익산식품박물관 조성 등이 있다.

특히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완성을 위한 임상시험센터와 그린바이오 허브 구축은 국가 바이오 산업 육성과 직결되는 사업임을 강조하며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KTX익산역 시설개선사업의 조속한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익산시는 국회 예산안 최종 확정 시점까지 상임위 및 예결위 단계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들이 이번 정부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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