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해냄축제' 개최…회복 향한 따뜻한 응원

회복자·가족·유관기관 한자리에…소통과 공감으로 희망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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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일 해냄축제를 개최하고 센터의 1년을 돌아봤다



[PEDIEN]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안양아트센터에서 '해냄축제'를 개최하며 중독 회복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았다.

이번 행사에는 회복자와 가족, 센터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숏폼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축제는 센터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숏폼 공모전 시상식, 회복자들의 경험담 발표, 회원과 직원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제에 참석하여 “중독 회복자들의 사회 복귀와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축제가 회복자와 가족, 유관기관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해냄축제'는 중독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 사회의 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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