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판교·용인 테크노밸리 개발 현장 집중 점검

교통, 환경, 정주 여건 등 주민 생활 밀착 관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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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도시환경위원회 판교테크노밸리 용인플랫폼시티 현장 점검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판교테크노밸리와 용인플랫폼시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시용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 도시개발국,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2·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제3판교테크노밸리 예정지를 시찰했다.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주거, 산업, 교육, 문화 기능이 융합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시용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 환경, 정주 여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는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용인플랫폼시티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교통 요충지에 조성되는 복합 자족 도시로, GTX-A 노선과 고속도로망을 기반으로 산업, 주거, 상업, 문화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신도시를 지향한다.

김 위원장은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시 교통과 환경 문제,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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