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김도연 선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슐런 단체전 동메달 쾌거

도봉구, 발달장애인 슐런 선수 지원 확대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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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 소속 김도연 선수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슐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도봉구의 이름을 빛냈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도봉지회 소속인 김도연 선수의 이번 쾌거는 발달장애인 슐런 선수에 대한 지원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원반을 밀어 점수를 겨루는 종목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업 선수로도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김도연 선수는 평소 꾸준한 훈련으로 다져온 실력을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하여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봉구는 김도연 선수의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발달장애인 슐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김도연 선수의 도전과 성과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김도연 선수의 메달 획득은 도봉구 발달장애인 체육 발전의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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