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30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주민 참여형 도시정비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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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오산시 2030 도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오산시가 2030년까지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도시 재정비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년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산시의 주거환경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강현도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정비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오산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도심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생활권 계획 기반의 주민 참여형 정비사업 시행 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거환경 정비 방향, 법적 상한 용적률 및 인센티브 방식을 활용한 공공기여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정비기본계획이 오산시 최초의 계획인 만큼,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공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도시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체계를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오산시는 2025년 내 최종보고서를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을 통해 오산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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