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독서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평 쓰기 강좌 '읽고 쓰고 완주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독서마라톤 완주를 독려하고 시민들의 독서 및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서평 쓰기를 통해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강좌에는 동화 작가 장경선이 초청되어 서평의 개념과 작성법을 단계적으로 지도한다. 총 4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이 읽은 책을 바탕으로 설문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서평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마지막 시간에 서로의 글을 공유하고 평가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평 쓰기의 즐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와 글쓰기를 융합하는 경험을 하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봉성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고 완주의 성취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읽고 쓰며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