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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용산구 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구민들은 동별 주요 사업 현황과 생활밀착형 행정정보 , 구정 소식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우선 구는 홈페이지 첫 화면 '주요정보 '에 16 개 동별 사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용 누리집 ‘ 동네소식 ’서비스를 신설했다.
용산구 전체 지도를 중심으로 동별 개발현황 , 환경개선사업 등의 추진 과정 , 향후 계획 ,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는 주요 랜드마크 일러스트를 함께 배치해 이용자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자치구 최초로 토지거래허가 정보와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게시판을 신설했다.
첫 화면 ‘ 분야별 정보 ’부동산토지 ’로 접속하면 '토지거래허가 정보광장 '화면이 뜬다.
구축된 이 서비스는 지정 현황 , 허가 대상 여부 , 건축물 용도 조회 , 허가 신청 상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 토지이음 ’및 ‘ 세움터 ’시스템과 연계해 토지거래허가 대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 ‘ 허가 사전 신청 ’기능도 넣어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물번호판 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도 접속이 가능해 , 언제 어디서나 민원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역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밀집도를 알 수 있는 스마트맵을 구현했다.
첫 화면 '주요정보 ’자주 찾는 서비스 ’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 지역별 실시간 인구밀집도와 1 시간 전 대비 증감률을 5 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원 관광특구 , 해방촌 , 경리단길 , 이촌한강공원 등 14 곳 주요 장소의 유동인구 정보를 제공하며 , 통신사의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스마트맵에서는 각 지역의 유동인구 위치정보 안심사업 공사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
‘ 열린구청장실 ’홈페이지도 새단장을 마쳤다.
구는 행정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정 성과와 주요 추진 현황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홈페이지에는 △ 경제도시 △ 안전도시 △ 교육도시 △ 문화 · 체육 △ 복지도시 △ 주거 · 환경 등 6 개 분야의 사업성과 60 건이 담겼으며 , 각 사업의 추진 배경과 결과 , 현장 사진을 함께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 구민이 주인이 되는 스마트 행정 ’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 ”이라며 “ 구민들이 우리 동네의 변화와 발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 정보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소통 중심의 디지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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