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포천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살예방센터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하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 발굴과 지역 돌봄 네트워크 확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26년 사회적 고립 대상자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포천시는 '이웃과 관계맺기' 뭉쳐야 산다' 사업이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고립 위험에 처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든든한 지역 연결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