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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미래 환경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2월 6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환경 분야 전문 직업인을 초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청소년들이 환경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시민의 역할을 고민하도록 기획되었다.
변화하는 환경산업과 녹색 전환 흐름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전문가와의 직접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환경 기반 문화예술 기획, AI 기술을 활용한 환경 분석, 환경 시민 운동 및 환경 교육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실제 업무 사례와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환경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여와 사회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개인 성향에 따른 환경 MBTI 검사,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통해 환경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1월 17일부터 사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환경 분야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기후탄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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