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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연수구가 송도에 위치한 아트포레 판매시설을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하고, 지난 13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정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방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아트포레 상인회장, 시설관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상인들의 방역 활동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역안심거리' 사업은 연수구에서 2024년 인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인 조직이 결성되어 있고 상인회 방역단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지원하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매년 사업 참여도와 실천 노력이 우수한 권역 한 곳을 선정하여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선학동 음식특화거리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정기적인 자율 방역, 캠페인, 환경 정비 등 청결하고 안전한 상권 조성에 앞장서 온 아트포레 판매시설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감염병 예방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상인회 방역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역안심거리 지정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연수구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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