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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기아가 경기도 평택에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 'CXP'를 개소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경기도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과 평택시와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기아 평택 CXP는 인증 중고차 체험 공원으로,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공간을 지향한다.
총 1,182억원이 투자되어 6만1,500여㎡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만 9천여㎡ 규모로 조성되었다.
국내 최초의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증 중고차 전시·판매, 목적기반차량 전시, 신차 체험 및 주행 트랙, 반려동물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평택휴게소와 연계된 고객 편의 공간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CXP 개소는 경기도가 추진해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과 화성 목적기반차량 전용공장 준공에 이어 평택 CXP 개소로 경기 남부를 잇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벨트 조성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PBV·EV 개발에서 생산, 체험, 판매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모빌리티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평택시, 기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협의체를 통해 투자 과정에서 발생한 진입도로 지연 문제 등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기업친화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CXP가 인증 중고차 체험뿐 아니라 PBV 모빌리티 체험 등 기아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의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 상담, 팸투어 등 맞춤형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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