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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훈훈하게 데워지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물품 전달이 이어지며, 추운 겨울을 녹이는 온정의 바람이 불고 있다.
종암동에서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서울시임상병리사회, 유정식당이 6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총 73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꿈에그린어린이집 원아들은 바자회 수익금 63만 8천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성북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에게 전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삼선동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고추장을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김치를 지원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동선동 자원봉사캠프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 이불 22채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처럼 성북구 곳곳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성북구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성북구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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