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인천 남동구 간석1동이 학교와 마을이 손을 맞잡고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청과 함께 '우리마을 교육자치회'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교육 공동체 활성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광진 간석1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김소영 간석1동장, 관내 초중고 교장, 이연정 장학사 등 교육청 관계자, 주민자치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협약을 통해 간석1동은 '마을과 학교를 잇다'라는 목표 아래 민·관·학이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자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마을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사광진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아이들이 학교뿐 아니라 마을에서도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영 동장은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간석1동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 공동체의 초석을 다지고, 더 나아가 지역 전체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