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아교육진흥원, 유보통합 대비 영유아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 120명 대상, 유보통합 국가시책 현장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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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유아교육진흥원, 유보통합 국가시책 현장 지원을 위한 영유아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이 유보통합 시대를 맞아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교육전문직원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 유보통합 국가시책의 현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영유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유보통합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연수는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기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2기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천 리솜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프로그램은 영유아 관리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교육정책, 조직 관리, 리더의 통찰력, 공감 및 동행 소통, 조직 문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경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병만 교수가 교육정책 분야 특강을 통해 영유아 교육 및 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관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실천력 강화에 기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원장은 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서로 공감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가 영유아 관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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