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장년 자산관리 교육 성황…인생 2막 설계 지원

맞춤형 인생설계학교 운영, 중장년층 금융 역량 강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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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은평구, 중장년 지원 강화…자산관리 교육 성황리 종료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는 중장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인생설계학교를 운영, 특히 자산 및 재무 분야 교육을 강화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은평구는 전체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올해 1월 '중장년희망팀'을 신설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기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들을 위해 생애 전환기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은평구는 올해 처음으로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개설, 직업, 재무,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총 2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100여 명의 중장년 구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자산·재무 교육은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 지난 10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에는 '자산관리 밸류업 클래스'를 추가 개설했다.

연금, 보험, 은퇴 자산 관리, 분산 투자 전략, 상속 및 증여 설계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재무 교육을 제공하여 중장년층의 재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은평구는 올해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중장년층의 실제 필요를 반영한 인생설계학교와 재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중장년층의 변화된 삶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 기반을 토대로 운영한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든든한 미래 준비를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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