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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은평구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이원종 씨를 은평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평소 지역사회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온 이원종 배우와의 동행을 통해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은평구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원종 배우는 드라마 '야인시대', '대왕 세종',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달마야 놀자'등 수많은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은평구는 이처럼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그의 이미지가 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종 배우는 현재 진관동에 거주하는 ‘진짜 은평구민’이다.
지역 주민으로서 직접 체감하는 은평구의 발전상과 숨겨진 매력을 가장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 은평구 공식 홍보영상에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 위촉 전부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은평 구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원종 배우는 지난 2021년 가수 김연자, 댄서 아이키에 이어 세 번째 은평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은평구는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홍보대사들과 함께 도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위촉식은 이날 은평구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김미경 구청장의 환영사, 홍보담당관 미디어홍보팀에서 제작한 특별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이원종 배우는 "이처럼 성대하게 환영해 주신다는 건 그만큼 제가 할 일이 많겠다는 방증"이라며 "제가 살고 있는 은평구의 얼굴이 되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게 돼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주신 배우님의 믿음직하고 친근한 이미지는 은평구가 추구하는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며 "진관동 주민으로서 지역 현안에 공감하실 이원종 배우님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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