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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서초구가 양재역 일대에 조성될 GT-C 환승코어의 네이밍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 공모전은 환승코어를 더욱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이동과 일상을 잇는 수익 공간’이다. 서초구는 환승코어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과 함께 실제 적용 가능한 수익 시설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서초구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환승코어가 단순한 환승 기능을 넘어 지역 경제와 생활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GT-C 광역철도,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결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와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해 미래형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공모전은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심사는 수익 창출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문화성 및 지역성 반영 여부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025년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네이밍과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며 총 37팀을 선정하여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 제안은 향후 환승코어 기본 구상 및 실시 설계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역 GT-C 환승코어는 모든 교통수단을 5분 이내에 갈아탈 수 있는 편리한 환승 체계를 구현하는 핵심 시설”이라며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양재역 일대가 교통, 생활, 문화,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미래형 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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