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 미래의 음악 주역을 찾는다

3월 3일부터 10일까지 초·중·고 학생 대상 단원 모집, 오디션 통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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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 단원 모집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관현악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6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광주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관현악단은 매주 토요일 정기적인 합주 연습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정기 연주회와 다양한 기획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풍부한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기 등 관현악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3월 3일부터 10일까지 학교장 추천 서류를 제출하거나, 학생교육문화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단원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은 3월 13일 오전 10시 학생교육문화회관 지하 1층 합주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디션 참가자는 자유곡 1곡을 악보를 보고 연주해야 하며, 개인 악기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반주자는 동반할 수 없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청소년들이 관현악단 활동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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