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인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가 동네 환경 정비에 힘쓰는 어르신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환경지킴이 사업 종료를 앞두고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의미도 담겼다.

신희자 만수3동장은 간담회에서 쾌적한 동네 환경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환경지킴이 대표 장석봉 반장은 동장과의 소통 자리에 감사를 표하며,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이 이면도로와 청소 취약 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노인 빈곤과 고독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