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연수도서관, 수능 마친 고3 대상 독서·자기표현 프로그램 운영

이미지 메이킹, 독서 토론, 응원 메시지 키링 제작 등 풍성한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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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 계양도서관과 연수도서관이 수능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독서 문화 특강과 자기표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도서관은 안남고등학교와 계산여자고등학교에서 '나를 표현하는 힘,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학년말 여유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첫인상과 표정 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을 돕고 면접에 대비하는 실습 위주의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자신감 향상과 더불어 사회생활에 필요한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도서관은 연수여자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독서 문화 특강을 진행, 수험생들이 책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도록 했다. 김종원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성인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감명 깊게 읽은 문장을 활용해 슈링클스 키링을 제작하며 '스물에게 건네는 한 줄' 응원 메시지를 완성,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대상 독서 문화 확산과 자기계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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