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 프로그램 접수 전산 추첨제로 변경

내년부터 탁구, 배드민턴 등 강좌 추첨 방식 변경, 공정성 확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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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북부교육지원청,북부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 프로그램 ‘전산추첨제’접수 방식 도입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북부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 프로그램 접수 방식을 2026년 1월부터 전산 추첨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선착순 방식의 불공정성 문제를 해소하고, 모든 이용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수영 프로그램에 추첨제를 우선 도입한 후,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공정성 확보 효과를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추첨은 6개월 단위로 연 2회 진행되며, 전산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2026년 1월 강습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북부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해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당첨 결과는 12월 18일 오전 10시에 발표되며, 개별 문자 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산 추첨제 도입을 통해 북부교육문화센터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만족도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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