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7년째 이어온 봉사, 올해는 KB국민은행,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3300장 전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PEDIEN]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 29일 학익동 일대에서 '제7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물가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2019년부터 꾸준히 연탄 나눔을 실천하며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공단 임직원뿐 아니라 KB국민은행 숭의동지점, 숭의종합사회복지관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 것이다.

참가자들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연탄 3300장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따뜻한 마음은 추운 겨울을 녹이는 온기가 됐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관계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이웃을 돕는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