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주도 탄소중립 실천 성과 발표…'청년이 탄탄한 서울' 결실 공개

대학생·마을 청년 150여 명, 1년간 탄소중립 실천 활동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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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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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시가 청년들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성과를 발표하며, 미래 서울을 위한 청년들의 노력을 조명한다.

'청년이 탄탄한 서울' 성과발표회가 12월 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간 14개 팀이 펼친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이 소개될 예정이다.

'청년이 탄탄한 서울'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마을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실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14개 팀, 150여 명의 청년들을 선발하여 활동을 지원했다.

선정된 팀들은 캠퍼스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축제 폐기물 모니터링, 보드게임 개발, 환경 강의 개설, 전자 식권 도입, 텀블러 세척기 설치, 캠퍼스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팀의 활동 내용 발표와 함께, 전문가 및 선배 청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팀 3팀을 선정하여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청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들의 다양한 시도와 실천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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