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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와 함께 '제2회 지회장배 회원 및 임직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별내동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대회에는 손기남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3인조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경쟁심을 동시에 키웠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대회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생활 스포츠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파크골프가 장애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임을 강조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진춘 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회원 간 소통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14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보장구 수리센터, 종합민원센터, 장애어르신 쉼마루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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