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서울대 교우회·대륜이엔에스의 따뜻한 기부로 나눔 문화 꽃피워

서울대 총교우회 쌀 기증, 대륜이엔에스 성금 기탁…지역사회 온정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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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서울대 AFB 총교우회·㈜대륜이엔에스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서울대학교 총교우회와 ㈜대륜이엔에스의 잇따른 기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및 성금 전달을 넘어,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패션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17대 총교우회가 쌀 4kg 190포를 성북구에 기증했다. 김명한 총교우회장은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증식은 성북구청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총교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채우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서 28일에는 ㈜대륜이엔에스가 성금 300만 원을 성북구에 전달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성북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복지교육국장과 ㈜대륜이엔에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차담회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 기업들의 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륜이엔에스의 성금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성북구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건전한 기부·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울대 교우회와 ㈜대륜이엔에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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