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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관악구가 구민들을 위한 새로운 체육 공간, 강감찬관악체육센터의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달 문을 연 관악더행복마루 내에 위치한 강감찬관악체육센터는 12월 15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가며,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관악더행복마루 4층부터 6층까지 총 1158㎡ 면적에 걸쳐 조성됐다. 4층에는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기구 필라테스실이, 5층에는 요가, 발레 등을 위한 다목적실이 마련됐다. 6층에는 탁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자리 잡았다.
이번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센터는 어린이 체육 활동, 청장년층을 위한 필라테스, 중장년층을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 등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12월 8일부터 시작하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관악구는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 2026년 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내 체육 시설 확충 계획을 밝히며,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 및 신청 방법은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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