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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시가 경기도 민원 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 모범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는 2년 연속 종합 청렴도 1등급, 3년 연속 시군 종합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다.
지난 11월 21일 경기도 주최로 열린 경진대회에서 여주시는 토지 분할 후 토지이동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한 QR코드 및 사전 안내 도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재측량 비용 절감과 행정 절차 간소화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혁신 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38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와 도민 온라인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여주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원스톱 토지이동 안내 서비스'를 시행,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측량성과도에 여주시 홈페이지 QR코드를 삽입하여 토지 이동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별도의 안내 리플릿을 제작,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의 토지이동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재측량 비용 등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2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적극적인 민원 행정 소통, 국민신문고 개선 노력,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제도와 서비스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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