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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미추홀구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 집이 지난 6일 누리타워에서 한 해 동안의 노력을 결실을 맺는 작품 전시회와 송년 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자립을 위해 힘써온 거주인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회에서는 거주인들이 직접 만든 생활 소품과 전통 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함께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송년 잔치에서는 음악 체조, 숟가락 난타, 시 낭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는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거주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시상식에서는 공로패와 후원감사패 전달이 이루어졌다. 김남순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공예품 전시를 넘어, 거주인들이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미추홀구청, 인천시병원간호사회, 차오름태권도 등 여러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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