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향교, 미추홀구 취약계층에 300만원 성금 전달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미추홀구, 소중한 뜻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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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PEDIEN] 인천향교가 미추홀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미추홀구는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인천향교 관계자들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승진 인천향교 전교를 비롯해 유복용 성균관여성유도회 인천지부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인천향교는 이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성금 역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서승진 전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인천향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인천향교는 명륜학당을 통해 경전, 한문, 서예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또한 중요 무형유산인 석전대제의 원형 보존을 위해 매년 봄, 가을 석전대제를 지내고 기로연 개최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향교는 이달 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청음명륜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성금 기탁과 장학금 지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천향교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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