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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관련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각 부서에서 접수된 18건의 사례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8건을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중요도,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하점 목숙천 수질오염사고 적극 대응’이 선정됐다.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예비비를 확보하여 급수차 투입, 양수펌프 24시간 가동 등 발 빠른 대처로 오염 확산 방지 및 주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어르신 무상택시 시행’과 도서 지역 주민 및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해상교통 서비스 대폭 개선’이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인지건강센터 찾아가는 ‘홈스쿨링’ 운영’과 장기간 방치된 미등록 토지를 신규 토지로 등록하여 지역 개발의 발판을 마련한 ‘미등록 토지 신규 등록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강화군은 우수사례 추진에 앞장선 공무원 11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 입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적극행정이 강화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소극행정보다 적극행정이 당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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