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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미추홀구가 지역 내 11개 병원과 손을 잡고 치매 조기 검진 활성화에 나선다.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9일, 구 보건소에서 관내 주요 병원들과 치매 조기 검진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협약에는 국제성모병원, 곧바로병원, 뉴성민병원, 아인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보훈병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적십자병원, 인하대병원, 나누리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총 11개 병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와 참여 병원들은 치매 진단 및 선별검사 연계,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치료 안내, 정보 공유를 통한 치매 관리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매 조기 검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치매 걱정 없는 미추홀구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가족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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