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2026년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준비 완료

QR코드, IC카드 방식…장애인 편의성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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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 부안읍이 2026년 1월 16일부터 시행 예정인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읍은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기기를 설치하고 작동 상태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스마트폰에 저장하여 사용하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기존 실물 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니면서도 더욱 편리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발급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받아 즉시 등록하는 방식이 있다. 둘째, IC칩이 내장된 실물 장애인등록증을 신청한 후,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접촉하여 등록하는 방식이다.

IC 장애인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때는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증명사진이 필요하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 한 대에만 등록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다.

부안읍은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도입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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