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6년 시민 주말농장 문 연다…친환경 도시농업 확대

500세대 대상 텃밭 분양, 화학비료·농약 사용 없는 친환경 농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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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아산시, 2026년 시민참여형 주말농장 운영 본격 돌입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2026년 시민참여형 주말농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농촌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주말농장은 염치, 송악, 배방 3곳에 총 50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말농장은 배방읍 갈매리 80번지 일원 등 3개소, 총 1만3159㎡ 면적으로 운영된다. 세대당 약 16.5㎡의 텃밭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1세대당 1구획 신청이 원칙이다.

참여 희망자는 3월 13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이수 후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분양 세대수를 초과할 경우 전자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4월 이전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농장은 친환경 운영을 최우선으로 한다. 탄소중립 실천에도 힘쓸 계획이다.

참여자는 화학비료, 화학농약, 비닐 피복 사용을 금지하는 운영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위반 시 향후 신청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아산시는 도시농업관리사를 현장에 파견하여 4월부터 8월까지 기술 지도를 지원한다. 텃밭 관리가 소홀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분양 신청 시 운영 확약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김기석 아산시 농업기술과장은 “주말농장은 단순한 텃밭 분양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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