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학습공동체 운영을 본격화한다. 올해는 총 20개 팀을 지원하며,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 공동체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경험 공유와 상호 성장을 촉진한다.

교사학습공동체는 현장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수업 혁신과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모임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 및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올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격차를 줄이고 통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합 공동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환경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동료 교사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달 19일에는 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 김호 교수를 초청해 연수도 진행된다. 연수에는 교사학습공동체 팀장과 팀원 100여 명이 참석하며, 공동체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현장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방법론을 학습한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사학습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팀별 운영비를 지원하고, 향후 우수 운영 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연구 성과를 현장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는 교사들이 연구와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 과장은 “교사학습공동체는 교사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일상적인 수업 나눔의 가치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대전 지역 유아 교육 및 보육 현장의 전반적인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