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규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수업보듬이 자원봉사자' 제도가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80개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 제도는 수업 집중이 어렵거나 참여가 곤란한 학생을 교실 밖으로 분리하는 대신, 교실 안에서 봉사자의 세심한 1:1 지원을 통해 수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돕는 포용적 교육 정책이다.
이는 학생의 학습권과 소속감을 동시에 보장하며, 모든 학생이 교실 안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경북교육청의 의지가 담겨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2차로 수업보듬이 자원봉사자가 배치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수업 시간 내내 자리에 앉아 있기를 힘들어하던 학생이 수업보듬이 선생님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끝까지 수업에 참여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보조 인력을 넘어 아이가 교실 안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과 7월, 수업보듬이 자원봉사자를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방문을 통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추가 지원 사항과 개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내년도 지원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정규 수업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적 교육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실 안에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는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자와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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