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직원의 초과근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일과 삶의 균형을 갖춘 행복한 일터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2026년 1분기 실태 분석 결과, 직원 1인당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3.4시간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

최근 1년간 교육행정기관 전반에서 초과근무 시간 감소가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본청은 1.4시간 감소한 19.7시간을 기록했으며, 교육지원청 7.4시간, 직속기관 5.2시간 등으로 집계되었다. 학교 현장에서도 초등학교는 0.9시간, 중학교 2.1시간, 고등·특수학교 7.6시간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며 전반적인 근무 환경 개선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변화는 충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다양한 혁신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근무 시간 내 업무 처리 문화 확산과 생성형 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 도입은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불필요한 야근 대신 재충전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충북교육청은 단순히 초과근무 감축에 그치지 않고, 동호회 활동,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 '쉼'을 통한 재충전을 장려하는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포함한 주 3일을 초과근무 없는 날로 운영하며 일과 삶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중이다.

김태형 교육감 권한대행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문화 조성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교육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충북교육청이 단순히 행정기관을 넘어, 교직원의 복지와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 공동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