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가 경력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교육 과정 운영에 나선다.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었던 여성들이 새로운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최근 주목받는 신산업 분야와 현장 수요가 높은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경력보유여성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총 3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인공지능 데이터 큐레이터’ 과정은 AI 학습과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인공지능 라이브 방송 캐스터’ 과정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촬영 및 영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다룬다. 또한, ‘병원동행매니저 및 베이비시터’ 과정은 병원 동행 서비스 전문가와 아동 돌봄 전문가를 배출한다. 각 과정은 75명을 선발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 신청은 오는 6월 25일까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방문 접수 또는 홍보물 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주 2회, 회당 3시간씩 실시된다.
강서구는 체계적인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수강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료 이후에도 현장 실습 및 취업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여 실제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교육 수료생 중 12명이 온라인 스토어 창업에 성공했으며, 25명은 관련 분야 기업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변화하는 산업 흐름에 맞춰 경력보유여성들이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여성들의 안정적인 재취업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 및 접수 관련 문의는 강서구청 출산보육과 또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