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오는 24일 저녁,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달 보기' 프로그램은 책에서만 보던 우주를 자녀와 부모가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는 체험형 교육이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박물관 야외 공간은 도심 속 천체 관측소로 변모한다. 먼저 시청각실에서 우주의 비밀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천문 강좌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천문 공작' 시간에는 우주와 관련된 교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전문가용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달과 별을 관측하는 '천문 관측'이다.
밀도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참여 인원은 초등학생과 부모를 포함해 50명으로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6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해야 한다.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된다.
수강료는 일반 1인당 2만원이며, 박물관 연간회원은 1만 6000원, 서대문구민 연간회원은 1만 3000원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스마트폰 화면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세대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밤, 천체망원경을 통한 우주로의 특별한 여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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